3월 26일에 히사이시 조 영화음악 콘서트를 갔다왔다 ! 맨날 가만히 앉아서 코딩만 하는 나를 위한. . 문화생활 ! 오케스트라도 좋아하고, 히사이시조 음악도 좋아하던 나에게 너무 취향 저격이였음 팜플렛도 받고, 기념품도 살 때는 . . 행복할줄 알았는데 ㅠ 2시간 동안 고통만 받고 끝났다. 옆옆자리에 어린 남자애가 있어서 공연 내내 앞에 의자 발로 차고, 엄마 부르고, 계속 움직이고 그냥 진짜 너무 힘들었다 . . 특히 나는 현악기를 좋아해서 주로 바이올린쪽을 보면서 감상하는데, 하필 그아이가 바이올린쪽인 왼쪽에 있어서 ^ ^ .. 그 쪽을 볼때마다 애가 난리치는걸 봐야만했다 오케스트라에서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하는 걸까 . . 너무 당황스러웠다 관람 연령 제한이 높았다면 .. 이런 고통 받지 않아..